송혜교, 아이스버킷 챌린지 1천만원 기부→한소희 신현지 지목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소희를 지목했다.

송혜교는 7월 14일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이도현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 하며 응원하겠다"며 한소희, 신현지, 김민석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앞서 한소희, 송혜교는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이견 조율 실패로 하차하게 됐다. 한소희는 송혜교와 드라마 동반 출연 불발에도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그래도 내 거" 댓글을 남기는 등 애정을 표하고 있다.

다음은 송혜교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혜교입니다.

배우 이도현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 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지목할 세 분은 배우 한소희님, 모델 신현지님, 배우 김민석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한소희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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