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70대 여성, 하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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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집중호우로 충주에서 불어난 물에 실종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이날 오전 7시10분께 충주천 상류인 교현안림동에서 불어난 물에 1명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는 걸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22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1시40분께 봉방천변 제1데크교 인근에서 A(75)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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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15일 집중호우로 충주에서 불어난 물에 실종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이날 오전 7시10분께 충주천 상류인 교현안림동에서 불어난 물에 1명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는 걸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22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1시40분께 봉방천변 제1데크교 인근에서 A(75)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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