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워터밤’ 스태프 사망, 현지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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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터밤' 스태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사카에서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오사카 2023'의 리허설 중, 물 분사 장치 오작동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40대 남성 스태프는 '워터캐논' 물 분사 장치를 들여다보던 중 얼굴에 거센 물줄기를 맞았다.
한편, 해당 '워터밤 오사카 2023' 공연에는 박재범, 2PM 닉쿤·준케이, 마마무, 권은비 등 국내 뮤지션들이 다수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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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일본 '워터밤' 스태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사카에서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오사카 2023'의 리허설 중, 물 분사 장치 오작동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께 소방서는 남성 스태프가 얼굴을 다쳐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40대 남성 스태프는 '워터캐논' 물 분사 장치를 들여다보던 중 얼굴에 거센 물줄기를 맞았다. 해당 장치는 약 120㎞로 물을 분사한다.
그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좌상으로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행사는 이틀 간 진행 예정이었고 취소됐다.
한편, 해당 '워터밤 오사카 2023' 공연에는 박재범, 2PM 닉쿤·준케이, 마마무, 권은비 등 국내 뮤지션들이 다수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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