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 도착 즉시 호우대비 지시 “가용자원 총동원 하라”

이현미 2023. 7.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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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의 집중호우 관련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할 것으로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을 내고 "윤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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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의 집중호우 관련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할 것으로 지시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방문 상황에서 이뤄진 지시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홈페이지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을 내고 “윤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김 수석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먼저 키이우 인근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며 “대통령은 잠시 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바르샤바=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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