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천서 70대 여성 급류 휩쓸려 사망

2023. 7. 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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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A(74)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 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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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산사태로 토사가 쏟아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진입로 일대 모습. [연합]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산사태로 토사가 쏟아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진입로 일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15일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A(74)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 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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