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드디어 떴다' 라이스, 웨스트햄 떠나 아스널 공식이적, "영국 레코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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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가 긴 기다림 끝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웨스트햄 구단은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의 퇴단을 발표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제시한 이적료는 1억500만파운드(약 175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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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가 긴 기다림 끝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웨스트햄 구단은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의 퇴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라이스가 '영국 레코드'로 클럽을 떠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제시한 이적료는 1억500만파운드(약 1750억원)다. 잭 그릴리시가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때 작성한 1억파운드를 뛰어넘어 영국 클럽간 이적 신기록을 새로 썼다. 영국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은 주드 벨링엄이 보유했다. 벨링엄은 이번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료 1억1500만파운드에 이적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양 구단은 8일 전인 지난 7일 합의를 끝났다. 하지만 아스널측 사정으로 거래가 지연됐고, 이에 웨스트햄은 "점점 더 좌절"했다. 그러던 15일 입금이 완료되면서 모든 작업이 끝났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구단을 통해 "지난 몇 주간 감정이 요동쳤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아끼는 팀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알아주길 바란다"며 "하지만 나는 궁극적으로 가장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하고 싶었다"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라이스는 이번 이적으로 '꿈의 무대'인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밟는다.
이로써 지난시즌 맨시티에 역전우승을 허용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는 향후 5~10년 중원을 책임질 '천군만마'를 얻었다. 라이스는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 토마스 파르티, 조르지뉴 등과 중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앞서 첼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겸 공격수인 카이 하베르츠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스-외데가르-하베르츠 스리미들 조합으로 우승을 노린다.
라이스는 첼시,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2017년부터 웨스트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245경기를 뛰어 15골을 넣었다. 최근까지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지난시즌 데이비드 모예스의 팀에 유럽유로파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웨스트햄에 입단한 꼬마는 유럽 챔피언이 되어 막대한 이적료를 남기고 떠났다. 이제 아스널의 20년만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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