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 경북 사망 13명, 실종 12명 등 피해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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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경북에서만 13명 숨지고 12명 실종되는 등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예천과 영주, 봉화, 문경 4개 시·군에서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북부권을 중심으로 563명이 대피해 있고 강가와 둔치주차장, 물놀이 시설 등 144곳은 이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 공무원 8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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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경북에서만 13명 숨지고 12명 실종되는 등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예천과 영주, 봉화, 문경 4개 시·군에서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대부분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상주에서는 37가구에 통신장애가 발생했고 문경과 영주, 예천 9천여 가구에는 전기가 끊겼다가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도 유실되거나 토사로 덮여 통제되는 곳이 국도 4곳, 지방도 13곳, 군도 1곳 고속도로 1곳 등 19곳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릉에서 울릉도로 오가는 여객선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북부권을 중심으로 563명이 대피해 있고 강가와 둔치주차장, 물놀이 시설 등 144곳은 이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 공무원 8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46대와 인원 409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거나 산사태로 막힌 곳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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