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전시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키이우서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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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르샤바에서 키이우로 이동,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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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바르샤바)=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쟁 중인 국가를 방문한 것은 지난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전쟁 중인 베트남을 찾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르샤바에서 키이우로 이동,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 후 12일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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