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폭우로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

유건연 2023. 7.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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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예천 6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매몰돼 생사 확인이 불가능한 실종자는 예천 9명, 봉화 2명, 문경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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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끊어진 경북 예천 지방도. 사진=예천군청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등이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예천군청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으로 집계됐다.

3일 동안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예천 6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매몰돼 생사 확인이 불가능한 실종자는 예천 9명, 봉화 2명, 문경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점검회의 종료 후 도 협업부서, 22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대처계획을 논의해 ▲호우피해가 심각한 예천·문경·영주·봉화 등 인명 피해 최소화 ▲고립된 지역 대피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우선적 안전대피 지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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