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미미 "열애 공개 후 많은 관심과 응원, 축하 감사합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본명 정미미·30)가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32)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쏟아진 축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미는 15일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축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천둥과 미미는 앞서 13일 KBS 2TV '세컨 하우스2'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깜짝 열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등장한 것은 물론 "이제 4년"이라며 오랜 기간 교제했다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20일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이후 천둥은 14일 마이데일리에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최근 진행된 '세컨 하우스2'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런 소식에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세컨 하우스2'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하고 래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을 펼쳤으나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 = 천둥, 미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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