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빠른 복구, 주민 피해 최소화 집중"

강교현 기자 2023. 7. 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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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15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

유 군수는 13개 읍·면 피해현장을 돌며 주민과 직원들을 만나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침수와 농경지 침수, 토사유실, 제방 붕괴, 가로수 전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총 71건이 접수됐다.

유 군수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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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15일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완주군 제공)2023.7.15/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15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

유 군수는 13개 읍·면 피해현장을 돌며 주민과 직원들을 만나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완주군의 경우 비가 내리기 시작한 13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347.5㎜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군은 전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발령하고, 13개 실무반 전직원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침수와 농경지 침수, 토사유실, 제방 붕괴, 가로수 전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총 71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완주군은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침수피해 주택에 대해서는 주민대피와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유 군수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 예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도 재난 안전문자와 마을 방송에 귀 귀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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