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순방[화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단독 일정을 찍은 사진들을 모았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김 여사는 11일(현지시간)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MRU) 내의 빌뉴스 세종학당을 방문해 리투아니아 학생들과 만났다. 2014년 개원한 빌뉴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수업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뿐 아니라 한식 강의, K-팝 경연 등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도착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김건희 여사는 우크라이나 센터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각국 정상의 영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고, 우크라이나 어린이들도 만났다.
폴란드에서는 안제이 두다 대통령의 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서 여사와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 여사는 13일(현지시간) 와지엔키 박물관에서 프리다 칼로의 시그니처 색상을 사용한 리본 체험했다. 김 여사는 와지엔키 공원의 대표 건물인 수상 궁전도 관람한 후, 폴란드 영빈관인 벨베데르 궁에서 스카우트 대원들과도 만났다.
이번 순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조국 “민주주의 논쟁에 허위 있을 수도···정치생명 끊을 일인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사설] 이재명 선거법 1심 ‘당선 무효형’, 현실이 된 야당의 사법리스크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드라마인가, 공연인가…안방의 눈과 귀 사로잡은 ‘정년이’
-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 다치게 했다가···성인 돼 형사처벌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