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처럼 마요르카→빅클럽으로?..."칸셀루 대안으로 바르사가 관심"

신동훈 기자 2023. 7. 1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과 함께 했던 레알 마요르카 동료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 영입에 실패할 경우 저렴한 옵션이 있다. 마요르카의 마페오에 관심이 있다. 마페오는 1,000만 유로(약 142억 원)로 평가된다. 저비용 옵션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판매가 없으면 비싼 선수들을 데리고 오기 어렵다. 오리올 로메우를 노리고 마페오도 관심이 있는 이유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과 함께 했던 레알 마요르카 동료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 영입에 실패할 경우 저렴한 옵션이 있다. 마요르카의 마페오에 관심이 있다. 마페오는 1,000만 유로(약 142억 원)로 평가된다. 저비용 옵션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판매가 없으면 비싼 선수들을 데리고 오기 어렵다. 오리올 로메우를 노리고 마페오도 관심이 있는 이유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 마페오는 한때 파블로 사발레타 후계자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났으나 자리를 못 잡았다. 지로나, 슈투트가르트, 우에스카 등에서 뛰었으나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 여름 마요르카에 임대생 신분으로 합류했는데 주전 우측 윙백으로 뛰며 스페인 라리가 잔류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마요르카는 마페오를 완전 영입했다. 완전 영입한 이후에도 마페오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간혹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 흐름을 깨는 경우도 있었지만 엄청난 공격력으로 측면에 활성화를 가져왔다. 이강인,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 공격 전개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조로운 패턴이지만 세 선수 호흡이 워낙 좋아 마요르카는 일정 수준 이상 파괴력을 지닐 수 있었다.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났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간 이강인처럼 빅클럽행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쥴스 쿤데를 우측 풀백으로 활용했다. 세르지 로베르토 등이 있었지만 센터백 쿤데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 라이트백으로 썼다. 로날드 아라우호가 우측 수비를 맡을 때도 있었다.

전문 라이트백을 영입하려고 한다. 칸셀루가 타깃이었다. 칸셀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 세계 최고 풀백으로 떠올랐다. 좌우를 다 맡을 수 있고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있다. 맨시티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 속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 뮌헨에서 인상을 못 남겼고 결국 맨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에 남을 가능성은 없다.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축구하는 축구와 칸셀루는 딱 맞다. 돈이 문제다. 칸셀루가 이적시장 매물로 나와 있어도 바르셀로나는 맨시티 요구액을 맞출 돈이 부족하다. 마페오로 시선을 돌린 이유다.

이강인에 이어 마페오까지 떠나면 마요르카는 큰 타격이다. 이강인 때처럼 잔류를 원하겠지만 선수가 원하고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준다면 내보낼 가능성도 있다. 세비야도 원하고 있어 마페오 거취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