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푸틴, 제발 오지마"…'체포' 딜레마 빠진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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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남아공은 다음 달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상황입니다.
남아공 역시 국제형사재판소의 회원국으로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푸틴 대통령의 방문을 두고 골머리를 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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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폴 마샤틸레 남아공 부통령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오지 않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은 다음 달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푸틴 대통령은 현재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어린이들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키는 등 전쟁범죄 혐의로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남아공 역시 국제형사재판소의 회원국으로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푸틴 대통령의 방문을 두고 골머리를 앓는 것입니다.
마샤틸레 부통령은 "우리는 푸틴을 체포할 수 없다. 그것은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고서 체포하는 것과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남아공 정부 대변인도 "남아공 정부는 현직 국가원수를 체포하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박기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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