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육아 힘들어 주말에 병원 나갔다" 고백…장영란, 배신감에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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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이 과거 육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일요일에도 출근했다고 고백해 장영란의 화를 돋웠다.
그는 "제가 그래서 옛날에 육아 초기 때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에 일부러 병원에 자주 나갔었다"고 고백했고, 처음 들은 이야기에 놀란 장영란은 한창의 팔을 확 잡으면서 "진짜?"라고 물었다.
한창이 "한 10% 정도는 그랬다"고 솔직히 말하자, 장영란은 "나는 어쩜 그렇게 고척동에서 강남까지 일요일마다 맨날 가나 생각했다"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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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창이 과거 육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일요일에도 출근했다고 고백해 장영란의 화를 돋웠다.
14일 유튜브 'A급 장영란'에는 '안 보면 손해 보는 장영란의 부부 사용설명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연애와 결혼에 관한 구독자들의 사연을 읽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창은 처가가 어렵다는 결혼 3년 차 남편의 사연을 읽었다. 사연자는 성격이 내성적인데 아내를 따라 처가 식구들과 자주 만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창은 "대놓고 얘기를 해야 한다. 한 번은 가고 한 번은 안 가겠다고"라는 조언을 하고, "(처가와 약속이 잡히면) 차라리 주말에 일을 나가라"는 팁도 전수했다. 한창은 "서너 번 정도 빠지다 보면 다들 어른이기 때문에 '불편해하는구나' 하고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창은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그는 "제가 그래서 옛날에 육아 초기 때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에 일부러 병원에 자주 나갔었다"고 고백했고, 처음 들은 이야기에 놀란 장영란은 한창의 팔을 확 잡으면서 "진짜?"라고 물었다.
한창이 "한 10% 정도는 그랬다"고 솔직히 말하자, 장영란은 "나는 어쩜 그렇게 고척동에서 강남까지 일요일마다 맨날 가나 생각했다"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장영란은 "지금 보니까 다른 부부 구하려다가 우리 부부가 위험하게 생겼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폭소를 터뜨렸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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