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일”…주차문제로 주먹 치고받던 60대男 돌연 사망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7. 15. 15: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주차 문제로 지인간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질을 하던 60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5일 상해 혐의로 A(6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6분께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약수터 주차장에서 B(63)씨와 주먹으로 치고받으며 싸운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의식을 잃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주차문제로 B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몸싸움을 했고 갑자기 상대가 쓰러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B씨가 A씨 폭행으로 사망에 이르렀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