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러브콜’ 감독 아직 살아있네! EPL 복귀 SON 스승까지 ‘연봉 얼마야?’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 세계 축구 감독의 연봉 순위 TOP 10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 전 세계 축구 감독의 연봉 순위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1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다. 3400만 유로(약 485억)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등을 데려가면서 슈퍼스타 수집 의지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야망은 선수가 아닌 사령탑으로도 향했다. 알 아흘리는 시메오네 감독을 향해 유리한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지만,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켰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220만 유로(약 174억)를 수령하면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후 PSG 지휘봉을 잡고 휴식을 취한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복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통해 EPL 무대에 일가견이 있으며 어린 선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의 능력 극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첼시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형성되는 중이다.

이외에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토마스 투헬, 카를로 안첼로티, 에릭 텐 하흐, 시메오네 인자기, 조세 무리뉴가 세계 축구 감독 연봉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 세계 축구 감독 연봉 TOP 10
1.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3. 위르겐 클롭(리버풀)
4.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
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첼시)
6.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
7.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8.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 시메오네 인자기(인터 밀란)
10. 조세 무리뉴(AS 로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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