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LSB, '클로저' 모래 바람에 힘입어 1세트 KDF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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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이주현의 르블랑이 소속팀 리브 샌드박스의 1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4일차 1경기 1세트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광동 프릭스를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블루 진영의 광동 프릭스는 잭스-마오카이-트리스타나-자야-라칸, 레드 진영의 리브 샌드박스는 크산테-리 신-르블랑-카이사-렐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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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4일차 1경기 1세트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광동 프릭스를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블루 진영의 광동 프릭스는 잭스-마오카이-트리스타나-자야-라칸, 레드 진영의 리브 샌드박스는 크산테-리 신-르블랑-카이사-렐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클로저' 이주현의 르블랑은 트리스타나 솔로킬을 시작으로 마오카이까지 잡아내며 리브 샌드박스의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바텀과 탑에서도 상대 라이너들을 한 번씩 처치한 리브 샌드박스는 12분 만에 킬 스코어 4:0으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12분에 드래곤 2스택을 쌓았고, 상대 챔피언에 체력 압박까지 넣어 포탑를 두들기고 골드를 수급했다. 광동 프릭스는 협곡의 전령 앞 한타에서 동수 교환을 하며 분투했으나, 16분경 '윌러' 김정현의 리 신이 잭스를 처치해 광동 프릭스의 기세를 곧바로 꺾어버렸다.
17분경 미드 라인에서 발생한 한타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자야-잭스를 끊고 미드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포탑 체력을 크게 깎고, 그 사이 본대는 세 번쨰 드래곤을 사냥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네 번째 드래곤이 나온 타이밍에 마오카이를 잡아낸 리브 샌드박스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후 견제를 위해 바론 쪽으로 올라갔고, 추가 킬과 바론 버프 획득이란 성과를 거뒀다. 이미 승기를 확보한 리브 샌드박스가 그대로 적진을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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