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극한 호우 속 '공포의 산사태'…주택 덮친 산사태에 1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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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에선 현재까지 산사태로 6명이 숨졌습니다.
봉화군에서도 주택이 토사에 묻히면서 2명이 사망했고, 영주시에서도 산사태로 2명이 숨졌습니다.
경북 지역에선 현재까지 폭우로 1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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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에선 현재까지 산사태로 6명이 숨졌습니다. 봉화군에서도 주택이 토사에 묻히면서 2명이 사망했고, 영주시에서도 산사태로 2명이 숨졌습니다. 문경시에선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1명이 실종되는 등, 실종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선 현재까지 폭우로 1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충청 지역에서도 산사태로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4일) 오후 충남 논산시립납골당이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일가친척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에서도 주택을 덮친 토사에 모두 2명이 숨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속되는 폭우로 경북과 충청지역에서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산사태 가능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 구성 : 정성진 / 편집 : 한만길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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