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양에 500mm 넘는 '물 폭탄'‥충북·전북 강한 비 이어져

지금도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철원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동부와 영서 북부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비의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양에는 50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졌고요.

피해가 속출한 익산과 세종 등지로는 4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호남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에는 전남과 영남 지역에도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남과 충북, 호남과 경북 북부에 250 이상, 전남 남해안과 경남에도 150mm 이상의 추가 폭우 예보가 되어 있고요.

내일부터는 정체 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모레는 중부와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991_36126.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