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소방 "오후 3시 기준 사망 14명, 실종 11명, 부상 2명"

김남명 기자 2023. 7. 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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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사흘간 폭우가 쏟아진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집중 호우로 사망 14명, 실종 11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정오 기준 피해 현황과 비교해 보면 사망 2명, 실종 1명씩 늘어났다.

소방청은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예천군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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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한 주택이 집중 호우로 쓰러져 내렸다. 경북 영주시 제공
[서울경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폭우가 쏟아진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집중 호우로 사망 14명, 실종 11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4곳에서 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앞서 이날 정오 기준 피해 현황과 비교해 보면 사망 2명, 실종 1명씩 늘어났다.

사망자 대부분은 산사태로 인해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예천군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동원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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