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대충 춘다?' 블랙핑크 제니, 부상 고충 토로 "계속 다쳤다"

신영선 기자 2023. 7. 15.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 부상 관련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춤을 대충 춘다는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이와 관련 BBC는 제니가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기준이 높고 통제가 강한 K팝 세계에선 이렇게 인정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 부상 관련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춤을 대충 춘다는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제니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라면서 "시작 후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하는 식이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이 실망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탓에 몸 돌보는 일을 배우기도 했다는 제니는 "나 자신에 관해 배워가는 단계임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도 했다.

또 높은 구두로 인한 고충도 털어놨다. 제니는 "이동을 하느라 발이 부었을 때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체력이 떨어진다"면서 "최근에는 발목 지지대가 있는 부츠나 굽이 낮은 구두 등 좀 더 편한 신발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BBC는 제니가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기준이 높고 통제가 강한 K팝 세계에선 이렇게 인정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