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교 인근 둑 붕괴 위험에 주민 대피령
이연호 2023. 7.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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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 백제교 수북정 인근 둑이 붕괴 조짐을 보여 군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부여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부터 백제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군은 주민 호소문을 통해 "백마강에 유입된 빗물로 규암면 백제교·수북정 인근 둑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알렸다.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홍수 경보가 내려진 금강 백제교 지점은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0.6m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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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충남 부여군의 백제교 수북정 인근 둑이 붕괴 조짐을 보여 군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부여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부터 백제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금강 제방에 걸쳐 있는 수북정 주차장 맨홀이 솟구쳐 금강 물이 제방을 넘어온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주민 호소문을 통해 “백마강에 유입된 빗물로 규암면 백제교·수북정 인근 둑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알렸다.
해당 지역 주변은 최근 400여 세대 민·공영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주민 수가 늘어난 지역이다.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홍수 경보가 내려진 금강 백제교 지점은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0.6m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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