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전용 59·74㎡ 3억대 분양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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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14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분양업계는 본 사업장에 대해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데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만큼, 단기간 완판(완전 판매)을 예상하고 있다.

1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59㎡와 74㎡ 평균 분양가는 3억원대로, 지난 6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4억9562억원·KB부동산)보다 저렴하다.

당초 지역 주택시장에서는 주변 시세대비 높은 분양가 책정을 전망했다. 건축 원자재 가격과 함께 분양가를 결정짓는 지가(땅값)마저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망과 달리 DL이앤씨는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가 2년간 30% 오르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분양가”라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가격 부담이 낮아지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분양가 외에도 계약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또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72가구(전용 59㎡ 137가구·74㎡ 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원주시 내 첫 적용되며,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사업지가 무실지구 생활권에 있어 여느 곳보다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있다. 서원주초와 남원주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아울러 원주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KTX 이용 시에는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 대로 이동할 수도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편, 주택전시관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방문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강원상품권을 증정하는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만 해도 100% 경품을 제공하고, 총 9명을 추첨해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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