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살아난다…시즌 4호 홈런으로 후반기 출발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3. 7. 1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피츠버그가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 연합뉴스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고 이날 올스타전 이후 첫 경기에서도 대포를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 감각을 자랑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피츠버그가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로스 스트리플링이 던진 시속 93마일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피츠버그는 기세를 몰아 5회말 2-2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가 6회초 1점을 뽑아 달아나자 최지만이 다시 힘을 냈다. 최지만은 6회말 무사 만루에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득점 기회에서 1점을 추가해 스코어를 4-3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집중타를 몰아쳐 재역전했고 결국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6-4 승리로 끝났다.

팀 패배로 최지만의 활약은 빛을 잃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170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