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등 경기 북동부 시간당 10~40㎜ 비…기상청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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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10분 기준 방재 속보를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에 시간당 10~4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재 속보에 따르면 연천군에는 1시간에 32.5㎜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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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10분 기준 방재 속보를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에 시간당 10~4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재 속보에 따르면 연천군에는 1시간에 32.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연천군과 포천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지역에는 15~16일 양일간 30~80㎜(많은 곳 1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17일 예상 강수량도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수도권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서운(안성) 297㎜, 장호원(이천) 259.5㎜, 용인이동 246.5㎜, 평택 241㎜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토사유출 및 산사태 주의는 물론, 감전사고 및 하천범람 등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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