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스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소토 동시 홈런은 전승-김하성 시즌 32타점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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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경기당 5득점 이상일 경우 전적이 35승6패다.
파드리스는 타티스 주니어-마차도-소토가 동시에 홈런을 친 게 3경기다.
시즌 44승47패가 된 파드리스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필리스는 1-8로 뒤진 9회 말 포수 JT 리얼무토의 시즌 11호 솔로포와 파드리스 좌익수 후안 소토의 실책으로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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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경기당 5득점 이상일 경우 전적이 35승6패다. 승률 0.854로 높다.
15일(한국 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진출 티킷을 놓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이후 첫 대결이다. 후반기 첫 시리즈로 가장 관심을 끈 카드다.
다르빗슈 유를 앞세운 파드리스는 홈런 4방을 터뜨려 필리스를 8-3으로 눌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투런(17호), 매니 마차도 솔로(16호), 후안 소토 투런(16호) 등이 적시에 터졌다. 파드리스는 타티스 주니어-마차도-소토가 동시에 홈런을 친 게 3경기다. 모두 승리했다.
파드리스의 전반기 부진은 올스타급 스타플레이어들의 부진이었다. 이들이 핵폭발을 일으키면 연승이 가능하다. 전반기 최다 연승은 3에 그쳤다.
톱타자 김하성은 7회 5-1로 앞선 1사 2,3루 상황에서 필리스 3루수 알렉 봄의 글러브를 스치는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을 올렸다. 글러브를 스쳐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은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려 타율 0.257, OPS 0.754를 유지했다. 타점은 시즌 32개째.
후반기에 첫 등판한 다르빗슈는 6이닝 5안타 2볼넷 9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6패 4.65가 됐다. 시즌 44승47패가 된 파드리스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필리스는 1-8로 뒤진 9회 말 포수 JT 리얼무토의 시즌 11호 솔로포와 파드리스 좌익수 후안 소토의 실책으로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시즌 48승42패.
지난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결정적 홈런을 때린 브라이스 하퍼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5이닝 3실점(2홈런)하고 시즌 3패째를 맛봤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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