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 "70레벨 확장 소식과 함께 하반기 로드맵 발표"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 '아케이드 2023 쇼케이스'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먼저, 70레벨 확장과 함께 각 직업 별 신규 스킬 1종이 마련됐다. 늘어날 스킬로 발생하는 슬롯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스킬 교체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기존 스킬 중 하나가 새로운 70레벨 스킬을 배우면 대체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커가 70레벨에 배우는 '무영각'을 배우면 기존의 '철산고'가 사라진다.

또, 새로운 전투 시스템인 '패링'이 도입된다. 보스의 스킬에 맞춰 패링에 성공하게 되면 경직이 들어가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긴다.

피로도 콘텐츠를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급 지역'이 등장한다. 상급 지역에서는 타임어택, 디펜스, 보스 등의 던전이 마련돼 있으며 계정 간에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옥 파티를 돌지 않아도 상급 지역에서 에픽 아이템이 얻을 수 있기에 현재 마련된 대다수의 반복 콘텐츠를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5레벨 파밍 던전으로 유령 열차와 정예 던전을 선보인다.

또,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콘텐츠인 레이드가 9월(사도 안톤)과 12월(사도 안톤 레이드) 두 번에 나뉘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찾아온다.

공격대 운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휘관 NPC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지휘관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이와 함께 65레벨 장비가 등장하며 이와 함께 아이템 돌파 시스템도 마련됐다.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재료를 얻어 장비를 돌파할 수 있으며 실패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존 강화 시스템과 달리 매일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개발 취지다.

이 외에도 명예 시스템 강화, 경제 순환을 위한 경매장 강화, 랭킹 시스템 개선, 결투장 시스템 개편 등 편의 및 기존 시스템의 개선을 약속했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