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에서 주차문제로 시비 붙었다가 상대 사망케한 60대 입건

신재훈 2023. 7.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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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읍 약수터에서 주차 문제로 실랑이 하다 주먹을 휘둘러 상대방을 사망케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63)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약수터 주차장에서 피해자 B씨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A씨와 B씨는 각각 흉기를 들고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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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춘천 신북읍 약수터에서 주차 문제로 실랑이 하다 주먹을 휘둘러 상대방을 사망케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63)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약수터 주차장에서 피해자 B씨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A씨와 B씨는 각각 흉기를 들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서로 주먹을 휘둘러 싸우던 중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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