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한창, 모텔 갔다가 부부싸움‥용돈 폭로까지(A급장영란)

이하나 2023. 7.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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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7월 14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모텔 가서 리얼로 대판 싸운 잉꼬 장영란 부부(연애, 결혼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서 장영란, 한창 부부는 "커뮤니티 사연을 받아서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 싶어서 모텔을 예약했다. 다른 야한 거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모텔에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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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영란, 한창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7월 14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모텔 가서 리얼로 대판 싸운 잉꼬 장영란 부부(연애, 결혼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서 장영란, 한창 부부는 “커뮤니티 사연을 받아서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 싶어서 모텔을 예약했다. 다른 야한 거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모텔에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사연에서 결혼을 3개월 앞둔 예비 신부는 시댁과 친정 중간에 신혼집을 마련해놨는데, 시댁에서 아들 부부와 같이 살 생각에 넓은 평수로 집을 이사해 난감해 했다.

장영란은 “끼고 살고 싶고, 가족과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은 안다. 그러나 같이 살면 아들이 눈치 보고 아들이 더 힘들다. 아들이 원형 탈모 생긴다. 아내와 어머니 눈치를 본다. 아들의 행복을 원한다면 두 사람만의 사랑을 싹틔울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신혼 생활이 되게 중요하다. 저희도 위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 권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방법은 신혼 때 했던 것들을 되새기며 그때 감정을 끌어 올리면서 극복했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조언했다.

한창은 “만약에 정말로 힘드시다면 들어가겠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우리가 먼저 살아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도와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아내도 지혜로워야 한다. 결혼하기 전에 확실히 남편에게 앞으로 교통정리 잘하라고 화끈하게 얘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집 비밀번호를 시어머니나 친정엄마와 공유를 해야 하냐는 사연에는 장영란은 “며느리 입장에서 정말 난감하다. 가서 빨리해주고 반찬 가져가라고 하는 건 서로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고, 한창은 “너무 그렇게 가는 건 극단적이다”라고 반박하며 티격태격했다.

한창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가치관 자체가 아직 남자는 바깥에서 돈을 벌고 여자는 안에서 살림을 하라는 가치관이 다분히 깔려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장영란이 말을 끊자 발끈했다. 이에 두 사람은 10분간 부부 싸움을 하다가도 서로 얼굴에 묻은 음식을 닦아주며 금방 화해했다.

한창은 “살림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은 살림과 육아는 여자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책임이 여자한테 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까 시어머니가 와서 비밀번호를 누르면 치부가 드러나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건 절대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세 번째 사연은 용돈 30만 원을 받는 남편의 경제권 고민이었다. 한창은 “저도 통장 분리를 못 하고 있다. 처음에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내한테 통장 관리 맡겨야지 하다가 나중에는 절대 뗄 수 없다. 처음부터 선택을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6개월 만이라도 내가 관리하게 기회를 달라. 이벤트도 해주고 싶고 돈 관리를 잘해서 경제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라고 설득을 해라”라고 말했지만, 한창은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그때 영란 씨가 30만 원 아껴서 선물 사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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