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4개월 4일’ SSG 노경은, 올스타전 ‘최고령’ 기록 경신 앞둬 [SS시선집중]

황혜정 2023. 7.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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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투수 노경은(39)이 올스타전 최고령 기록을 남길까.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당일(15일) 기준, 39세 4개월 4일의 나이인 SSG 노경은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승리, 홀드, 세이브, 패배를 기록할 경우 각 부문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올스타전 최고령 승리 투수는 니퍼트(두산, 드림)로 36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2017시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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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우완불펜 노경은이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8회초 등판하고 있다.2023.06.28. 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사직=황혜정기자] SSG랜더스 투수 노경은(39)이 올스타전 최고령 기록을 남길까.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당일(15일) 기준, 39세 4개월 4일의 나이인 SSG 노경은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승리, 홀드, 세이브, 패배를 기록할 경우 각 부문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올스타전 최고령 승리 투수는 니퍼트(두산, 드림)로 36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2017시즌 기록했다.

최고령 홀드는 2001시즌 갈베스(삼성, 동군)로 37세 3개월 16일, 최고령 세이브는 1988시즌 계형철(OB, 동군) 35세 2개월 16일이었다.

최고령 패전 투수는 2005시즌 지연규(한화, 서군)로 35세 11개월 1일의 나이였다.

노경은은 올시즌 39경기 출전해 6승(3패) 1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2003년 데뷔한 노경은은 프로 통산 447경기 출전했다. 2012, 2013, 2022년에는 시즌 10승 이상을 올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사직구장은 노경은이 4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데뷔 18년 만에 첫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노경은이 KBO 올스타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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