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세종·예천 등 인명피해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급파

정윤형 기자 2023. 7. 15. 14: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6개반을 오늘(15일) 급파했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세종, 충북 충주, 충남 청양·논산, 경북 예천·문경·봉화·영주, 전북 전주 등입니다.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은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도래한 이후,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 현장에 나가서 대통령, 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시·군·구에 비탈면 붕괴 점검·대피 지원단이 구성됐는지 점검하고, 붕괴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에 대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주민대피 장소가 사전에 지정됐는지 여부와 함께, 구호 물품 준비 상황과 군·경찰·소방 등 현장 대응 요원 출동 태세도 확인합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이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이미 약해져 있고, 하천변 등 저지대 범람 위험이 큰 만큼 정부는 자치단체와 함께 사전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 주민대피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