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동생 최준희 논란 사과 "모든 것은 저의 책임"[전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故(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동생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옥숙 씨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환희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얼마 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 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 것 같다"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면서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또한 저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아시다시피 저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며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저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
이어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이기에 모든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하였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 씨를 동의를 받지 않고 자신의 아파트에 머물렀다며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최준희와 최환희의 공동명의로, 현재 해당 아파트에는 최환희가 거주 중이며 최준희는 오피스텔에 나가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논란이 일자 최준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가족의 문제로 안 좋은 일로 큰 이슈가 돼서 안 좋은 상황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다. 할머니와의 불화로 관련 없는 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밖에 없다"고 사과했으며,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다음은 최준희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할머니의 손자이자,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 입니다.
얼마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 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뿐 입니다.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저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 이기에 모든것은 저의 책임 이라고 생각 합니다.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 하였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최환희 올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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