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월 세계한상대회 참가 기업 모집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경남지역 기업 12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센터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의 모임이다. 이는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와 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 최대 경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세계한상대회다.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2022년 세계한상대회’의 모습. [사진=경상남도]

참가대상은 경남지역 우수기술 인정기업과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은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와 편도항공료,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참여업체 선정 이후 내달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로 하면 된다. 이밖에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