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궁화호 탈선사고, 모레(17일) 새벽 복구 완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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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경부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관련 복구가 모레(17일) 새벽 4시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현장 인근 터널 안으로 계속 흙이 흘러들어오는 상태라 장비 운용이 어려워 복구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부선 매포∼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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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경부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관련 복구가 모레(17일) 새벽 4시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현장 인근 터널 안으로 계속 흙이 흘러들어오는 상태라 장비 운용이 어려워 복구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탈선한 열차 6량(기관차 1량, 객차 5량) 가운데 4량은 선로 안쪽까지 쏟아진 토사로 쓰러진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부선 매포∼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를 중지했습니다.
앞서 어제 밤 10시 58분쯤 충북 청주시 매포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는 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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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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