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부근 터널 낙석…운전자 등 찰과상

오서연 2023. 7.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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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매현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창원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1대가 급정차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나 통행 재개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을 운행하는 차량은 현재 충주IC를 빠져나와 괴산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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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향, 괴산 나들목으로 우회 중
충주 산사태. /사진=충주시


오늘(15일)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매현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창원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1대가 급정차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무너진 흙더미는 100㎥가량으로 추정되며, 창원 방향 차로 2개를 완전히 막은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나 통행 재개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을 운행하는 차량은 현재 충주IC를 빠져나와 괴산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습니다.

도공 관계자는 "무너진 토사량이 많아 복구가 늦어지고 있으나 1∼2시간 안에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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