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6일 트리플A에서 세 번째 재활 등판…65개 투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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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내일(16일) 세 번째 재활 경기에 나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합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7시 5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트리플A 경기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톨레도 머드 헨스 전에 등판한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루키리그와 싱글A에서 한 차례씩 재활 등판을 했고 트리플A에서는 첫 재활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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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내일(16일) 세 번째 재활 경기에 나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합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7시 5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트리플A 경기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톨레도 머드 헨스 전에 등판한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루키리그와 싱글A에서 한 차례씩 재활 등판을 했고 트리플A에서는 첫 재활 경기에 나섭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러 3이닝을 4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막았고, 10일에는 싱글A 경기에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는 앞선 두 번보다 투구수를 늘려 공 65개 정도를 던질 예정입니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류현진이 16일 약 65개의 공을 던질 전망이고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투구 수를 85개 정도로 늘린 뒤에 빅리그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수술 전보다 낮은 구속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다음 과정이 순조롭다면 7월 말에는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진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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