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후반기 패전 투수로 막 열어-에인절스는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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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후반기를 패전으로 열었다.
에인절스는 15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펜딩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5로 패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팀의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전 투수(7승5패 3.50)가 됐다.
안타 수에서는 에인절스가 12-10으로 앞섰지만 집중력에서 휴스턴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 7-5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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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후반기를 패전으로 열었다.
에인절스는 15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펜딩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5로 패했다. 시즌 6연패와 함께 45승47패로 또 가라앉았다.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팀의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전 투수(7승5패 3.50)가 됐다. 5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7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4-4 동점을 이룬 6회 선두타자 코리 절크스에 볼넷을 내주고 제이콥 웹과 교체됐다. 절크스가 역전 주자가 돼 1사 2,3루에서 모리스 두본에게 2타점 역전타를 허용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2경기 연속 패전이다. 이날 공격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타점은 없었다.
에인절스는 2회 마이클 스테파닉의 적시타와 작 네토의 땅볼로 선취 2점을 뽑았다. 그러나 휴스턴은 4회와 5회 각각 2점씩을 얻어 전세를 4-2로 뒤집었다. 주도권을 빼앗긴 에인절스도 5회말 미키 모니액,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잇단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 두본의 2타점, 호세 어브레이유의 적시타로 3점을 내주면서 휴스턴 페이스로 넘어갔다. 안타 수에서는 에인절스가 12-10으로 앞섰지만 집중력에서 휴스턴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 7-5로 역전승했다. 에인절스는 12안타 가운데 10개가 단타였다.
휴스턴은 선발 JP 프란스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4.1이닝 4실점(2자책점) 하고 5명의 불펜 투수들이 1실점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막아 후반기 첫 승을 챙겼다. 올스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는 1이닝 3삼진의 퍼펙트로 게임을 마무리해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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