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교 인근 둑 붕괴 위험…'주민 대피령'

이주상 기자 2023. 7.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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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주민 호소문에서 "백마강에 유입된 빗물로 규암면 백제교·수북정 인근 둑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여군은 오늘(15일) 낮 12시 백제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침수된 농작물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에 나가면 안 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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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부여 백제교 상판까지 차오른 빗물

충남 부여군 백제교·수북정 인근 둑이 붕괴 조짐을 보이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부여군은 주민 호소문에서 "백마강에 유입된 빗물로 규암면 백제교·수북정 인근 둑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여군은 오늘(15일) 낮 12시 백제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침수된 농작물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에 나가면 안 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여군 제공, 연합뉴스)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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