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청댐 방류 최대 초당 3000t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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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폭우로 초당 2500t을 방류하던 대청댐이 15일 오전 11시20분부터 초당 300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홍수조절을 위해 대청댐 방류량을 초당 3000t으로 조정했다.
대청댐관리단은 이날 초당 최대 3000t까지 1시간 가량 방류한 후 2500t으로 감소해 방류하고 있다.
충남 보령댐 방류량은 초당 550t에서 800t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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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집중 폭우로 초당 2500t을 방류하던 대청댐이 15일 오전 11시20분부터 초당 300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홍수조절을 위해 대청댐 방류량을 초당 3000t으로 조정했다.
대청댐관리단은 이날 초당 최대 3000t까지 1시간 가량 방류한 후 2500t으로 감소해 방류하고 있다.
충남 보령댐 방류량은 초당 550t에서 800t으로 늘렸다.
대청댐 수위는 이날 오전 기준 73.99m로 만수위 76.5m에 3.4m정도 여유를 두고 있다.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하류 하천이 수위는 최대 1.95m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다목적댐 20곳 중 절반이 넘는 12곳의 댐에서 수문을 열고 댐 물을 방류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하류 하천의 수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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