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중단…KTX·SRT 운행도 지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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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인해 KTX를 비롯한 일반 열차운행이 조정됐거나 전면 중단됐다.
이번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 등 170여 회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고 30여 회 운행이 조정된 뒤 계속되는 폭우와 토사 유출에 따라 15일 오전 9시부터 무궁화호와 ITX,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수서발고속철인 SRT도 현재 모든 고속열차가 중단 없이 운행 중이나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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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운행 중단, SRT 최대 1시간 지연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인해 KTX를 비롯한 일반 열차운행이 조정됐거나 전면 중단됐다. SRT도 운행중단은 면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서행운행으로 최대 1시간 가령 지연되고 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4시 완료를 목표로 지난 14일 경부선 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유입으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코레일은 사고 즉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중심으로 인근 선로의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단전 조치하는 등 밤샘 사전작업을 진행했고 이튿날에도 195명의 인원과 기중기, 작업차량(모터카)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 등 170여 회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고 30여 회 운행이 조정된 뒤 계속되는 폭우와 토사 유출에 따라 15일 오전 9시부터 무궁화호와 ITX,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 중앙선, 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KTX-이음도 운행이 중지됐다. 단, 경부고속선(포항·구포·마산 경유 포함), 전라선 및 호남선, 강릉선을 운행하는 KTX와 수도권 전철, 동해선(광역전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회송열차 탈선사고로 기관사 1명이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으나 다행히 이용객이 없는 차량이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서발고속철인 SRT도 현재 모든 고속열차가 중단 없이 운행 중이나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이로 도착시간 기준으로 최소 10분에서 최대 60분 이상 지연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하다.
코레일과 SR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복구 작업, 선로점검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철도 이용객들은 사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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