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충주IC 부근 터널 낙석…6시간 넘게 복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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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께 충북 충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매현터널 부근서 토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창원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1대가 급정차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나 통행 재개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을 운행하는 차량은 충주IC를 빠져나와 괴산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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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5일 오전 8시께 충북 충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매현터널 부근서 토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창원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1대가 급정차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무너진 흙더미는 100㎥ 가량으로 추정되며, 창원방향 차로 2개를 완전히 막은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나 통행 재개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을 운행하는 차량은 충주IC를 빠져나와 괴산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무너진 토사량이 많아 복구가 늦어지고 있으나 1∼2시간 안에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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