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후반기 첫 경기서 시즌 4호 홈런...김하성, 10경기 연속 출루
[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타점을 기록하면서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팀이 0대 2로 뒤진 5회 말.
최지만이 151km의 빠른 직구를 밀어칩니다
"최지만 쳐낸 공, 중견수 뒤로 깊숙이 날아가 ~ 넘어갑니다."
가운데 담장을 넘긴 비거리 123m의 시즌 4호 홈런.
전반기 마지막 경기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포입니다
신나는 해적 칼 세리머니로 부상 복귀 부활을 자축한 최지만은 6회에도 깊은 외야 플라이로 타점 하나를 추가했지만 팀은 아쉽게 샌프란시스코에 역전패했습니다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정면으로 향하고, 다소 억울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출루 기회를 놓친 김하성은 7회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주자 2, 3루에서 좌전 안타로 타점 하나를 올리면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도 1회부터 빛났습니다
빗맞은 타구를 중견수 앞까지 전력 질주해 잡아내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중심 타선의 홈런 4방으로 필라델피아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이주연
그래픽:박유동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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