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비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 집중"

유순상 기자 2023. 7.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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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15일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고남면이 244㎜ 가장 많다.

가세로 군수는 "비구름이 정체돼 태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군민께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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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 주재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5일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고남면이 244㎜ 가장 많다. 이어 ▲태안읍 236㎜ ▲안면읍 214㎜ ▲남면 201㎜ ▲소원면 199㎜ ▲근흥면 197.5㎜ ▲원북면 193.5㎜ ▲이원면 138.5㎜ 순이다.

평균 강우량은 202.9㎜이고 최대 시우량은 전날 오전 1시 안면읍에 내린 47.5㎜였다. 태안은 현재 호우 주의보로 변경, 비는 다소 잦아들었으나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공직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취약지구를 철저히 살피고 각 실무반별 주요 지역 예찰 및 긴급 응급조치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과 항포구 예경보 방송, 안전문자 발송 등으로 실시간 상황을 알리고 각 부서 소관시설별 즉각적인 점검 및 안전조치를 진행하는 등 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비구름이 정체돼 태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군민께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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