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서 폭우로 침수 사고…1명 사망, 10여대 고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 운전자 등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침수되면서 차량 10여 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면서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차도는 완전히 물속에 잠긴 상태여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침수되면서 차량 10여 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면서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기준 5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총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8명이 구조됐다.
지하차도는 완전히 물속에 잠긴 상태여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워낙 거세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 스태프, 시속 120㎞ 물대포 맞아 사망…워터밤 오사카 공연 취소
- 오송 지하차도서 폭우로 침수 사고…1명 사망, 8명 구조
- 중대본 “폭우로 7명 사망·3명 실종”…예천 산사태 매몰 미포함
- 괴산댐 월류 소강 국면…오전 수위 상승에 6000여 명 대피
- [속보]경북소방 “폭우로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 한동훈, 엘리엇 판정 불복 관련 “적절한 시점에 발표”
- “보고 계시죠? 스승님”…故 유상철의 소원 푼 이강인 [e인물]
- 코레일, 집중 호우 여파로 “모든 무궁화·새마을호 운행 중지”
- 충북 괴산군 “괴산댐 물 넘쳐 하류주민 대피 중”
- 최수종 딸 최윤서, 母 하희라와 판박이 외모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