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부, 폭우 피해 상황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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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5일 연이은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범람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응급 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위기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와 실종되신 분들이 안전하게 돌아오실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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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주시하며 정부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연이은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범람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응급 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위기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와 실종되신 분들이 안전하게 돌아오실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또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의 신속한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피해 상황에 따라 긴급 재난지역 선포 및 피해 지역 대책 마련 촉구 등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사망 7명, 실종 3명, 부상 7명이다.
전국 13개 시·도 59개 시·군·구 1002세대 1567명이 일시 대피해 현재 688세대 1114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괴산댐 범람으로 주민 6400명에게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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