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대신 'FC'로, 'FIFA 온라인 4-모바일', 타이틀 변경 예고

이솔 2023. 7.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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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와의 라이선싱 계약이 만료된 본가 시리즈를 따라,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모바일'도 이름을 바꾼다.

EA 스포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FC CLUB HOUSE' 행사에서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의 새로운 이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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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A스포츠/넥슨, FC 온라인

(MHN스포츠 이솔 기자) FIFA와의 라이선싱 계약이 만료된 본가 시리즈를 따라,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모바일'도 이름을 바꾼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3일(현지시각)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와 'EA SPORTS™ FIFA Mobile(이하 'FIFA 모바일)'의 신규 타이틀과 로고가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

EA 스포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FC CLUB HOUSE' 행사에서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의 새로운 이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을 발표했다. 신규 타이틀 및 로고는 올 9월 중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의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은 모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축구 리그, 클럽 및 선수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5주년을 맞은 'FIFA 온라인 4'는 지난 8일 역대 최고 기록인 PC방 점유율 32.62%를 기록, PC방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3주년을 맞이한 'FIFA 모바일' 또한 꾸준한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 등에 힘입어 작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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