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300mm, 강원 곳곳에서 '고립 주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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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강원 영서지역에서는 고립 주민 구조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7분쯤 원주시 문막읍에서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던 주민 2명이 구조됐고 이날 오후 8시 44분쯤에는 영월군 중동면에서 침수 위험지역에 있던 주민 2명이 안전 지대로 대피 조치됐고 오후 9시 39분쯤에는 영월군 주천면에서 토사에 고립된 주민 1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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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읍, 영월 주천면 고립 주민 구조 이어져
사흘간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강원 영서지역에서는 고립 주민 구조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7분쯤 원주시 문막읍에서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던 주민 2명이 구조됐고 이날 오후 8시 44분쯤에는 영월군 중동면에서 침수 위험지역에 있던 주민 2명이 안전 지대로 대피 조치됐고 오후 9시 39분쯤에는 영월군 주천면에서 토사에 고립된 주민 1명이 구조됐다.
15일 오전 8시 22분쯤 원주시 신림명 황둔리에서는 주민 A(65)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등은 A씨가 마을길에 설치된 로프에 의지해 불어난 물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0시부터 15일 오후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원주 신림 326, 정선 사북 309, 영월 302.2, 평창 278m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내일(16일)까지 시간당 최대 4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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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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