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수로에서 6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이지선 기자 2023. 7. 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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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마을 농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0시29분께 한 마을 주민이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수로관 안쪽에서 A씨(68)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은 농수로관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배수 문제로 다른 주민과 통화한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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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관 청소 작업하던 주민 발견
15일 오전 10시29분께 한 마을 주민이 수로관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수로관 안쪽에서 A씨(68)를 발견해 신고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7.15/뉴스1

(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많은 비가 내린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마을 농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0시29분께 한 마을 주민이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수로관 안쪽에서 A씨(68)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이 마을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은 농수로관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배수 문제로 다른 주민과 통화한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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