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빅3’와 거의 같다...조코비치의 ‘윔블던 지배’ 끝낼 것”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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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빅3와 거의 같다."
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단식 4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에 대해 빅3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메드베데프는 알카라스에 대해 "매우 강한 선수다. 아직 20살인데 그랜드슬램에서 1번(지난해 US오픈) 우승했다. 플레이를 잘한다. 몇주 동안 세계랭킹 1위였다"며 빅3와 유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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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알카라스는 빅3와 거의 같다.”
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단식 4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에 대해 빅3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잔디코트에 약한 메드베데프는 이번 윔블던 4강 진출로 최고의 성적을 냈으나 드롭샷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알카라스한테 0-3(3-6, 3-6, 3-6)으로 져 탈락했다.
지난 2021 US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메드베데프는 두번째 메이저 우승이 물거품이 됐다.
그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4강에 올랐기 때문에 우승하기를 원했다. 일요일 노박과 경기하기를 원했다. 트로피를 가지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메드베데프는 알카라스에 대해 “매우 강한 선수다. 아직 20살인데 그랜드슬램에서 1번(지난해 US오픈) 우승했다. 플레이를 잘한다. 몇주 동안 세계랭킹 1위였다”며 빅3와 유사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알카라스가 압박을 가했다. 시속 100마일의 꽤 속도가 떨어진 세컨 서브를 내가 넣으면 그는 이를 깨부셨다. 나는 노력했다”고 어려운 경기였음을 비쳤다.
메드베데프는 졌기 때문에 결승전은 보지 않겠다면서 “알카라스가 일요일 조코비치의 윔블던 지배를 실제로 끝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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